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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이임하는 읍·면·동 봉사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서신애 진주여성자원봉사대장은 “지난해는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올해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여성자원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를 당부”했다.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7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 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