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적용 희망 상용화 단계의 민간 우수 기술 설명회
  • ▲ 부산시설공단이 6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부산시설공단
    ▲ 부산시설공단이 6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6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혁신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공단 내 적용과 설치가 가능한 국내 상용화 단계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들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현대위아의 주차로봇 활용 무인주차시스템 △제이오토의 완충형 카 스토퍼 △티에프시스템의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이 소개됐다.

    기술혁신포럼 플랫폼은 부산시설공단에서 민간기업이 상용화 단계의 우수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를 희망하는 부서와 연결을 통한 교류를 주선해주고자 지난 11월 운영을 시작한 시스템이다. 

    우수 기술을 제안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술혁신포럼은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부산을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의 공공분야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