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 인센티브 8억 2500만 원 확보
  •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며 광역시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ALL PASS)했다.

    또,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사례가 시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인 인센티브 8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하며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학습형 늘봄 교육과정과 24시간 긴급보살핌센터 등을 운영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발 교육정책들이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책 운영을 통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평가 1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교육행정 분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