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시스템 통한 질식사고 예방으로 높은 평가
  • ▲ 김갑식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과장(왼쪽).ⓒ부산시설공단
    ▲ 김갑식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과장(왼쪽).ⓒ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의 김갑식 과장(전기5급)이 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관리에 앞장선 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수 사업장의 모범 사례를 널리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오수정화조 경보 시스템을 통해 산소 결핍을 조기에 경보하고 유해가스 농도를 확인해 질식사고를 예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김갑식 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 개인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