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병행 문화체험 행사
  • ▲ 새활용 체험행사.ⓒ부산시설공단
    ▲ 새활용 체험행사.ⓒ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일부터 11월9일까지 부산지역 주요 공원과 유원지에서 테스트베드 실증과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행사 'Green Pla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활용 체험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문화 체험 행사다.

    행사에서는 젤 아이스팩의 주성분인 고흡수성 수지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한 2024 사회적경제기업 행복나무에듀가 맡았다.

    새활용은 기존의 재활용과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이나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복지하쇼핑센터(더공간)를 시작으로 북항친수공원·용두산공원·금강공원 등 부산의 주요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새활용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미세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을 절감해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