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학교 이전·개교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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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 '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 주제 강연.ⓒ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7일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하 교육감의 이번 특강은 부산시의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강연에서 하 교육감은 특정지역에 집중된 특수학교로 인해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하 교육감은 △솔빛학교 이전 및 개교 △2026년 개교 예정인 부산에코델타시티특수학교 △특수학교 신설 및 이전 △맞춤형 체육시설 설치 △30분 통학 실현 △특수학급 신·증설 및 노후 학급 지원 △부산시와 연계한 직업교육 전공과 확대 등을 설명했다.이어 하 교육감은 "부산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을 통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