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취미 넘어 유망 직업군 자리매김해"
  • ▲ 23일 부산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만난 day'.ⓒ부산교육청
    ▲ 23일 부산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만난 day'.ⓒ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만난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김현구 디지털미래교육과장, 샌드박스(SBXG) 관계자, 일반고·특성화고 교사 3명, 중학교 교사 1명, 학부모 3명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학과 학생 지원 방안 △e스포츠 관련 진로 연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학생들이 e-스포츠 관련 동아리 구성에 관심이 많은 부분을 언급하며, 시교육청 관계자에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당부했다.

    하 교육감은 "e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유망한 직업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미래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