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빅데이터 기술 활용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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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지원 부산 중구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고독사 위험군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표본으로 조사된 9471명 중 21%에 해당하는 202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청년의 고독사 사례를 언급하며, 고독사가 청장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한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수립 △고독사 인식 개선과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구의 선제적 고독사 관리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한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구가 앞장서서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중구의회 운영자치위원장으로서 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