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역정치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신뢰이준호 시의원 불출마 … "윤일현 지지"
  • ▲ 윤일현 부산시의원이 6일 이준호 시의원과 점심 회동을 하고 있다.ⓒ독자제보
    ▲ 윤일현 부산시의원이 6일 이준호 시의원과 점심 회동을 하고 있다.ⓒ독자제보
    오는 10월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윤일현 부산시의회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윤 의원이 6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면서 선거의 무게 추가 기울고 있다는 평가다.

    윤 후보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하며 지역현안을 다뤄온 베테랑이다. 특히 시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교육,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면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이러한 지역밀착형 정책 비전이 부각되면서 지지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의 출마는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준호 부산시의회의원과 내부 조율이 마무리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출마를 고심하다 윤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하며 단일화에 힘을 실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내에서 윤 의원이 사실상 단일 후보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원, 김영기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영남 전 부산시의회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윤 의원의 후보 등록 이후 선거 지형이 기울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치권의 분석이다.

    윤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금정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정을 개혁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