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로 진학 박람회 포스터.ⓒ부산시
    ▲ 진로 진학 박람회 포스터.ⓒ부산시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1:1 입시·면접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체계(수시·정시),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1:1 입시·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7개 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해 대학별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대학 소개, 학과 상담, 입학 관련 상담 등이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직접 대학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센터를 통해, 비소속일 경우 QR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