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타트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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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부산시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30일 첫선을 보인다.2024년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은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9호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AI 스타트업 스쿨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2시간씩 열리며,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연사와 구글 재직자, AI 기반 스타트업 CEO의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의 대표적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정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활동을 돕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연사와 구글 재직자 등의 강연과 신생 기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 제시도 포함된다.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3회), 구글 재직자(2회), AI 기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1회) 등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현장 교육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부산시 공식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도 병행해 인근 울산·경남 등의 타지역 예비 창업가와 창업기업에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 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한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근 울산·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의 역량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 기업, 대기업 등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