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새로운 성장축 도약 새로운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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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16개 기초자치단체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논의했다.부산시는 지난 3일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