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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12월 들어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 희망자 37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가공아카데미는 위생관리 등 관내 농가의 소규모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가공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에 신축될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과정이 연계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농업인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창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업인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상상만이 아닌 실제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까지 첨단 가공장비와 위생설비를 갖춘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내 지상2층 400㎡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