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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이 18일 저녁 마산합포구 창동의 '빛거리'를 깜짝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빛 거리는 마산합포구의 창동을 비롯해 창원시내 4개소에 설치돼 있다.
특히 올해말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을 위안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통합창원시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로 빛거리를 설치했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빛 거리를 다른 시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다함께 빛거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지역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창동지역에는 최근 빛 거리 조성 후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창원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