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 청사전경ⓒ부산시
    ▲ 부산시 청사전경ⓒ부산시

     
    부산시가 올 한해 기업유치 및 경제분야 유치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유치' 분야에서 최근 10년 이래 최고의 성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기관)유치 부문에 있어서 국내외 대기업 2개사(현대글로벌서비스, 미국 MS사데이터센터) 등 고용 효과가 큰 강소기업 등 37개사를 유치했다.

    교육 기관으로는 국제경영 세계 5위인 영국 랑케스터대학, UN산하 국제기구대학인 세계수산대학, 부산금융전문대학원 유치 확정 및 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을 개원했다.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을 비롯해 국책 R&D사업 유치 건수에 있어서 2015년(15건 3942억원) 대비 2배나 늘어난 31건 5769억원(국3017 시1076 민1676)을 유치해 R&D기술 기반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체계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그리고 민선6기 시정 운영의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 체질을 강하고 건강하게 변모시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 K-Move센터'유치 확정으로 청년 일자리 영토 확장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서병수 시장은 "민선6기 중반시점인 올해에 그간 노력의 결실로 경제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들과 약속한 일자리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