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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명산인 선학산 자락에서 힐링음악회를 겸한 시민 노래자랑이 20일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3년 9월 선학산 전망대 준공과 함께 지난 2014년 3월 선학산과 비봉산을 연결하는 봉황교 개통 이후 선학산 등산로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데 따른 자축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공연, 가야금 연주, 색소폰 합주 등 힐링음악회에 이어 읍면동 노래경연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노래자랑에 참석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선학산을 비롯한 진주 인근 10대 산을 힐링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