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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5일부터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장면 미촌시유지에 설치 운영하던 헬기계류장을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무안면 청도천으로 이전 설치해 밀양시와 창녕군 전역에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을 채용한데 이어 지역감시원 81명과 산불감시초소 14명도 예방과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불무인 감시카메라도 4개소에 운영 중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시스템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시스템을 아무리 잘 갖추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가 더 중요하다”면서 산불 ZERO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