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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평균 금리 6%대의 신용대출 상품인 ‘가맹점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맹점 우대대출은 자금 미스매칭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득 인정에 취약한 자영업자를 위한 관계형 금융 형태의 신용대출 상품이다.
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경남은행으로 설정한 개업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요구불예금 3개월 평잔·신용카드 최근 3개월 월 평균 이용액·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최저 연 3.90%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5년 이내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방식도 가능하다.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을 돕고자 가맹점 우대대출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