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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노인종합복지관 내 창원나래실버악단(단장 한성기)이 11일 열한번째 자선콘서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나래실버악단은 이날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관중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선콘서트를 통한 공연 수익금은 매년 진해구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실버악단은 지난해에는 7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난방물품을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이용함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실버악단을 방문 격려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창원시는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