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시 동읍사무소 조소명 주무관. ⓒ창원시 제공
    ▲ 창원시 동읍사무소 조소명 주무관.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조소명 주무관이 지난 12일 열린 ‘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 일본어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재능있는 공무원 총 65명(영어 25, 일어 20, 중국어 20)이 본선에서 개인발표와 조별토론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2013년에 임용된 조소명 주무관은 직장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인 ‘창원시 외국어학당’에서 3년간 수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주무관은 "창원시청의 인재양성 어학 지원 시스템과 주위 동료들의 격려 덕분"이라며 “글로컬시대에 창원시 발전을 위해 일본과 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