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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의창구 동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조소명 주무관이 지난 12일 열린 ‘제10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 일본어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재능있는 공무원 총 65명(영어 25, 일어 20, 중국어 20)이 본선에서 개인발표와 조별토론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2013년에 임용된 조소명 주무관은 직장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인 ‘창원시 외국어학당’에서 3년간 수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주무관은 "창원시청의 인재양성 어학 지원 시스템과 주위 동료들의 격려 덕분"이라며 “글로컬시대에 창원시 발전을 위해 일본과 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