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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16일 마산의료원과 ‘301네트워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1네트워크사업’이란 공공·민간·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주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들은 입원 및 외래진료비, 각종 특수기능 검사 비용 및 간병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윤희상 마산의료원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를 바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면 301네트워크서비스 사업 의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명옥 성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산구와 마산의료원이 협력해 형편이 어 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