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 마산합포구 경남대 앞 육교 모습.ⓒ창원시 제공
    ▲ 창원 마산합포구 경남대 앞 육교 모습.ⓒ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밤밭고개로 경남대 앞 육교를 24년만에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설치된 이 육교는 길이 18m, 폭 3m, 통과 높이 5m 육교로, 마산합포구 관문인 밤밭고개로 입구에 있다.

    마산합포구는 인근 50m거리에 횡단보도가 있을 뿐 아니라 철재 구조물의 부식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 육교 철거를 결정했다. 

    구청은 17일부터 심야 시간에 공사를 실시,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