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방향 영천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모습.ⓒ영천휴게소 제공
    ▲ 포항방향 영천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모습.ⓒ영천휴게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향 영천휴게소는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DC차데모, AC3상, DC콤보 등 세 종류의 충전 방식 케이블이 모두 장착된 충전소는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전기차에 충전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380v로 전원을 공급받는 급속충전기로 충전 소요시간이 20~30분 걸린다. 220v로 공급받는 완속충전기는 4~6시간이 걸린다.

    휴게소 관계자는 "이번 충전소 설치를 계기로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확산을 위해 2018년까지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194개)에 급속 충전기를 1기 이상 설치토록 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