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240회 개최, 9만7900여명 참여
  • ▲ 지난 8월25일 창원아카데미에서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씨가 강연하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 지난 8월25일 창원아카데미에서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씨가 강연하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오는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김학래씨를 초청해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로 창원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강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창원아카데미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개최장소별(창원, 마산, 진해) 순서대로 1・2・3째주 화요일을 개최일로 고정해 개최해 왔다.

    이와 함께 직장인 등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야간강좌를 마련하는 한편 평생학습 소외지역 2개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시범운영했다.

    그동안 창원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교육,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역별(창원, 마산, 진해)로 진행해 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창원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240회 개최, 9만7927명이 참여했다.

    최인주 교육법무담당관은 “한해 동안 창원아카데미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2017년에도 올해의 큰 성과를 토대로 야간강좌 개최횟수 증설, 지속적인 찾아가는 창원아카데미 개최 등 좀 더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담은 강좌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