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도 청사 전경.ⓒ경남도 제공
    ▲ 경남도 청사 전경.ⓒ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문화재를 상시 관리할 ‘경상남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 사전 예방 관리를 통해 사후 보수정비 비용을 절감하면서 문화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질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2017년부터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7년도에는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등 524개소에 대해 13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응모 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이면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남도 문화예술과에서 방문접수로만 접수한다.

    현재 경남도 문화재 돌봄사업 추진 단체는 (재)경남문화재돌봄재단(이사장 변철수)으로 2013년부터 문화재 돌봄사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