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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7일 서부청사에서 ‘서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대학생 모니터단 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서부대개발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다음달 17일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소통·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니터단 단장(최고, 진주교육대 3학년)을 비롯한 남부내륙철도 등 5개 분야 팀장은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상남도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은 지난 5월 서부청사 및 서부대개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범도민적 공감대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발족됐다.
서부청사의 대표적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지리산케이블카, 국가항공산업단지, 항노화 산업, 경남진주 혁신도시 등 5개 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모니터단은 진주지역 소재 5개 대학교(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40명(국내학생 38, 외국인유학생 2)이다.
최재영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은 “서부대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도정과 서부대개발사업을 널리 알리고, 젊은 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