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왼쪽 3번째)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함안군 제공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왼쪽 3번째)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함안군 제공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1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대한민국 책 읽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책 읽기 성공사례를 발굴, 이를 확산해 지방자치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으로 책 읽는 '함안시'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해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 가입과 책 읽는 지자체 선포식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독서문화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군립칠원도서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습관을 위한 독서교실 운영, 범군민 도서 10만 권 기증운동 추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확대, 군민 독서 골든벨 대회 개최 등 군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군은 평생학습능력의 발판이 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의 평생학습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차정섭 군수는 "독서의 생활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아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책 읽는 함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