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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기업현장과 시민생활에 불필요하거나 비합리적인 규제를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구·군 규제개혁 부서 직원에게 오는 10월말까지 종업원 20인 이상 기업 2500개사를 직접 방문해 규제신고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기업인의 방문 빈도가 높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 부산시, 구·군 홈페이지 내 '규제신고센터(중소기업 옴부즈만 링크 : www.osmb.go.kr)' 배너를 연중 설치하고, 구·군 소식지(붙임) 등에도 홍보해 기업과 시민이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제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간부공무원 1500여명의 일자리소통관을 활용해 분기별 일자리소통관 활동 시 부산시 규제개선 사례 책자와 매뉴얼을 참고하여 기업 규제요인을 파악하는 등 규제개선사항을 강조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추진단'과 부산시 기업옴부즈맨이 방문하는 단체와 기업에 대해서도 규제신고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진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법령이나 공무원의 업무행태 등에서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시 규제개혁추진단(규제신고센터)을 방문하거나 온라인(www.osmb.go.kr)으로 신고하여 주시면 적극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