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경남도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제3회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경남도 제공
    ▲ 11일 경남도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제3회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경남도 제공

      
    경남도 서부청사는 매월 두 차례 '서부청사 문화의 날'로 지정해, 딱딱한 행정관청의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1일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제3회 작은 음악회'에는 진주 지역의 순수 직장인으로 구성된 밴드인 JAM밴드(리더 정재훈)가 참여해 서부청사를 방문한 도민과 직원들에게 시원한 선율을 선사 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다 해주고 있는 서부청사 직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며 "서부청사를 찾은 도민들도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은 공연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더 좋은 행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