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신라명과와 양파·마늘빵 생산 판매 협약 체결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0일 군청 2층 전자회의실에서 ㈜신라명과 조영장 대표를 비롯해 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특산물인 양파·마늘 빵 생산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될 양파·마늘빵은 창녕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신라명과는 그 제조기술에 대한 권리를 통상실시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창녕군은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 마늘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빵은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가공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라명과(대표 조영장)에서는 “창녕양파·마늘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익률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안정적인 양파·마늘 판로 확보와 가격 상승을 유도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