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메달 5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부산교육청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메달 5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관내 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부산선수단이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54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장애학생을 비롯한 지도자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4개 등 54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금메달의 경우 지난해 12개보다 7개 더 늘어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수영에서 동백중학교 오제희 선수는 3관왕을 차지했고, 부산구화학교 공성용 선수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메달 5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부산교육청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메달 5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부산교육청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해 부산광역시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