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정원산업·관광 연계 확대… 2030 국가정원 향한 기반 구축
  • ▲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지방정원’ 등록 계기로 ‘정원 속의 진주, 진주 같은 정원’ 실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진주시
    ▲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지방정원’ 등록 계기로 ‘정원 속의 진주, 진주 같은 정원’ 실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정원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등록을 통해 정원을 중심으로 시민 일상과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정책이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한 것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그동안 산림 체험과 교육,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운영되며 시민 이용 기반을 넓혀왔다.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 목공 체험, 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생활형 정원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원박람회와 정원산업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정책 중심축으로 성장했고, 연간 방문객 60만 명, 누적 방문객 1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명소로 부상했다. 시는 앞으로 계절별 정원 콘텐츠와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자연과 예술, 치유 기능이 결합된 거점형 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 참여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00여 명 이상의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정원 조성과 관리, 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개인 정원 발굴 사업도 병행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가든쇼와 정원 콘퍼런스 등을 확대해 정원을 관광과 산업, 학술이 결합된 도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