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관광택시 홍보포스터ⓒ부산시
    ▲ 부산관광택시 홍보포스터ⓒ부산시



    부산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부산관광택시가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행을 해온 부산관광택시가 21일 오후 5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지난 4월, 일정자격을 갖춘 택시운전자를 모집하여 관광안내 및 친절서비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택시운전자 100명을 선발했다.

    개인택시 90대와 일반택시 10대로 구성된 부산관광택시는 전용콜센터(☎051-600-1004)를 통해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콜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안내 및 예약을 받고 있다.

  • ▲ 부산관광택시ⓒ부산시
    ▲ 부산관광택시ⓒ부산시



    교육을 수료한 택시운전자들은 관광은 물론 부산의 맛집안내와 관광정보도 제공하며, 예약에 의한 차량대기서비스 제공, 깨끗한 복장착용,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요금은 시간운임제로 1시간 2만원,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10시간 15만원, 1일(12시간 기준) 18만원의 대절요금을 적용하며 각종 통행료 및 주차요금은 별도이다.

    부산시는 관광택시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중형택시 외에도 고급택시, 대형승합택시, 모범택시 등 수요에 따라 계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