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군이 법수면 악양마을 회관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및 악양마을주민들과 함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함안군 제공
    ▲ 함안군이 법수면 악양마을 회관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및 악양마을주민들과 함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함안군 제공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19일 오전 11시, 법수면 악양마을 회관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이하 부경본부)와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은 이종근 기획감사실장, 최권호 악양마을이장, 한국마사회 고중환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관계자, 마을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수면 악양 마을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교류의 활성화로 우호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군 농특산물 홍보와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한국마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말 산업육성공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관련 말 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문화·레저 여가선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근 함안군 기획감사실장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마 휴양·조련사업을 비롯한 말 산업에 마사회 부경본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의 말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마을이 1:1로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마을이 공존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