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모습.ⓒ양산시 제공
    ▲ 12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모습.ⓒ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지난해 사업과 관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어린이들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복지사업이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은 올해 초 전국 125개(대도시 자치구 65곳, 중소도시 60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드림스타트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양산시는 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운영 등 6개 분야 12개 영역의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중소도시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 ▲ 12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양산시 제공
    ▲ 12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및 가족별 상황을 파악해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