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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황윤철 부행장은 12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지난 2015년 1년간의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571만 여원을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새창원 사랑카드, 창원시 보조금 결제전용카드 등 10종의 카드를 창원시와 제휴를 맺어 카드 사용액의 0.1%부터 0.5%까지 발급카드별로 정한 비율만큼 적립했다가 창원시에 적립기금을 매년 전달해 왔다.지금까지 발급한 활성카드는 총 2만 660매이며, 이 카드의 사용액에서 발생한 기금은 2010년도부터 무려 6억3200만원에 달한다.
창원시는 이날 경남은행으로부터 전달 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세입예산 등으로 편성하고 창원시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앞으로도 경남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