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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주기적으로 대거 방문할 전망이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의 5개 시군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무석시 정부 관계자 및 관련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프로모션을 펼쳤다.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5000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 협의와 함께 무석시 정부 무상제공으로 중국현지 경남관광홍보관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경남도는 18일 밝혔다.
또한 중국의 대형여행사인 무석국제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초부터 매주 1회 160 여 명씩 5개월 동안 무석시에서 중국관광객들이 전세기편으로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해경남무역유한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제품 수입 및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경남관광설명회와 상품 홍보전은 지난해부터 실시된 경상남도·경남개발공사 합동 사절단(단장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박우식)의 중국현지(상해시, 무석시) 경남관광 홍보 활동 후, 무석시 정부관계자, 중국 현지 여행사 및 중국의료 관계자들이 경남의 대표관광지를 둘러본 후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중국관광객들의 경남방문이 줄지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