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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탈당후 사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장제원 후보 ⓒ연합뉴스
새누리 부산시당은 탈당 후 사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제원 후보에 대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부산시당은 4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장제원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상구 무소속 장제원 후보가 선거운동 개시일 전인 3월 27일 평소 다니지 않던 교회에 나가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것을 밝혔다.
이어 "제20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후보자가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것은 첫 사례이며, 이는 사상구민과 부산시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최근 당을 탈당해 내분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탈당문서 조작의혹으로 선관위와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장 후보가 또 다시 선거법위반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사상구민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당은 "장 후보는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명백히 해명하고,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후보 자진 사퇴 등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만에 하나 장 후보가 당선 되더라도 당선무효로 인한 재선거를 치르게 되면 국민 혈세 낭비 등 피해는 고스란히 사상구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서 "부산시 선관위와 검찰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밝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 다니지 않던 교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배된다.
한편 부산 사상구는 현재 무소속 장제원 후보와 더불어 새누리당 손수조,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장제원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