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누리당 정인철·최구식 예비후보는 3월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최구식후보 사무실 제공
    ▲ 새누리당 정인철·최구식 예비후보는 3월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최구식후보 사무실 제공


    새누리당 진주(갑) 최구식 예비후보와 정인철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두 후보는 “지금의 정치판은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다. 공익을 위한 희생보다 사익을 위한 이전투구가 난무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두 후보는 “북한 핵실험,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19대 국회는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도 선거구 획정조차 마무리 짓지 못하고 불법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이런 19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누리당 경선을 앞두고 있는 저희들도 진주 시민들에게 자질과 능력, 정책과 비전으로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후보는 “지금의 진주 정치 현실을 더 이상 두고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 과거의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치풍토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진주의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 조만간 후보단일화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힌 뒤 “진주시민들께서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진주발전을 위한 최적의 정책과 비전을 만들겠다. 그리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희망과 꿈이 움트도록 낡은 진주의 정치문화를 확 바꾸겠다. 오직 진주의 미래, 진주의 발전만을 생각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