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오후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 2일 오후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이 2일 오후 지역 내 대표적 아동복지시설인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미아, 학대․방임 등으로 인해 긴급보호를 요하는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는 아동이 제일 먼저 의지하게 되는 기관인 만큼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부산경찰도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도울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