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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제9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영해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새마을운동 경남도회장직을 역임한 이광시(65세)씨를 임명했다.이광시 신임 이사장은 경남산청 출신으로 중소기업지원 효율성에 대한 연구로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수년간의 기업을 운영해 온 경험으로 조직관리 및 경영 관련 전문적 식견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으며, 도 새마을 운동회 회장직을 맡아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온 인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함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이사장 임용에 앞서 병역, 범죄사실,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재산현황 등에 대한 내부검증을 거치고 도 홈페이지에 관련자료를 공개하여 도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자질검증을 한바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중소기업을 경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영세 상인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