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차정섭 함안군수가 성장경영부문 대상자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를 이끌고 있는 리더 가운데 지난 한 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영향력을 미친 CEO를 발굴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차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제52대 함안군수로 취임한 이래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함안시 건설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특히 군민 화합과 소통하는 군정으로 섬김 행정을 몸소 실천하면서 칠원읍 승격, 군민 행복지수개발, 39사단의 함안 이전 마무리, 지역 기업체 4만 여 근로자들의 문화·교육·복지가 완비된 미니복합타운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랜 숙원이었던 가야읍 경전선 폐철도 부지를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도록 해 미래 함안시에 걸맞은 중심 도시로 개발하게 됐다.
이어, 지난해 국가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1위와 경남도 시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각광 받을 승마장 건립·운영 등 말 산업기반 구축 등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이는 7만 우리 함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는 ‘축복의 땅’ 함안을 잘 가꾸어서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행복도시 ‘함안시 건설’을 앞당기는데 군민과 함께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