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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4일 오전 경남도 기업지원단과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중 회의실에서 1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남도 김황규 기업지원단장과 함안군 성재기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한 도·군 관계자,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병무청·마산세무서·창원고용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한 기업체들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공단 내 노후화된 보도블록 보수, 공단진입 자전거 도로개설, 공단교차로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은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의해 한 가지라도 더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앞으로도 매월 2회 개최 예정인 기업애로해소 현장 간담회뿐만 아니라, 창원컨벤션터 1층에 마련된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접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 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함안’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