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도청ⓒ뉴데일리
    ▲ 경남도청ⓒ뉴데일리


    올해경남도가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도가 올 한해 일자리 창출, 복지, 청렴 분야 등의 각종 지표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중앙 정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먼저 일자리 창출의 경우 도가 시행한 '경남형 기업트랙 시스템화 사업'이 10월 고용노동부 2015년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2015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을 수상한 기업트랙 시스템화 사업은 3년간 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국적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고 도는 전했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평가에서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노력한 점을 높이 사 광역단체 중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5월 취약위기가족 지원 평가, 11월 아동·여성 폭력방지 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청렴도 분야에서 도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에서 2위, 감사원 평가 자체감사활동 실적 평가에서는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도는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기업애로 해소 기동반' 등으로 5월 행정자치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 윤인국 정책기획관은 "정부 평가 결과로 받게 된 특별교부세는 서민복지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올 한해 도민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도정 전반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