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12월 31일 용두산공원 타종식 모습ⓒ부산시제공
    ▲ 지난해 12월 31일 용두산공원 타종식 모습ⓒ부산시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철 테마축제인 ‘2016 부산해맞이축제’가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해맞이 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31일 오후 11시 용두산공원)과 병신년(丙申年) 해맞이(1월 1일 오전 6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희망불꽃, 부산찬가 합창 순으로 펼쳐진다.

    자정 정각에 펼쳐지는 타종식에서는 시민중심으로 구성된 타종자 24명이 희망의 종 11회, 사랑의 종 11회, 평화의 종 11회, 총 33회 타종을 진행된다.

    이어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 지난해 1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출 전경ⓒ부산시제공
    ▲ 지난해 1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출 전경ⓒ부산시제공


    2016년을 시작하는 병신년(丙申年) 해맞이는 축하공연, 새해인사, 해맞이감상, 헬기축하비행, 바다수영 순으로 진행된다.

    각 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새해 일출과 동시에 관람객이 각자의 소망풍선을 하늘로 힘껏 날려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2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 국제아이스링크장도 특별히 운영시간을 연장해 24시간 운영한다.

    한편, 28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원숭이 상징 조형물을 설치돼새해를 반기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