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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 개관식ⓒ경남도제공
    ▲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 개관식ⓒ경남도제공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8일 열린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화폐전시관이 개관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화폐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흥모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등 금융․교육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화폐 전시관은 한은 경남본부 1층에 292㎡ 규모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또 우리나라 시대별 화폐, 국내‧외 기념주화를 포함한 728종의 화폐를 전시하며, 외국 현용화폐 및 주화의 일생, 지폐의 일생을 담은 화폐이야기를 소개하며, 화폐 및 경제원리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 동안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경남지역 주요 경제이슈에 대한 수준 높은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경남도청의 정책수립은 물론 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 '경남 하이(Hi) 트랙' 협약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해 주는 등 청년 고용창출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준표 지사는 개관식 축사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이 청소년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훌륭한 견학시설이 되길 바라며, 화폐전시관이 완성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