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좌석버스 타고 부산 해안도로 일주한다

곧 좌석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적인 주요 대교들을 지나며 해안도로를 일주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9일에 확정한 노선개편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1011번)의 주요대교 구간(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을 직접 좌석버스를 이용해 11월 24일 사전 시범운행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구간은 시청에서 출발, 벡스코~광안대교~남구~부산항대교~영도~남항대교~장림~을숙도대교~명지까지 주요대교 구간과 정류소를 경유해 운행하며 시범운행을 통해 소요시간, 안전점검,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11월 28일 전면 시행되는 1011번은 좌석버스 6대를 운행하며, 운행구간 중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하므로,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좌석버스를 운행, 입석금지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시간대에는 탄력적으로 20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