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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부산에 국제PB센터(International Private Banking Center)를 설치한다.
부산시는 11월 9일 오전 11시 서울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KEB하나은행 제PB센터(International Private Banking Center) 개소 및 외자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다.
‘KEB하나은행 국제PB센터 부산점’ 개소는 외국인을 주대상 고객으로 투자자문, M&A, 인수금융 등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부산 및 영남권 지역 관심 투자가에게 주요 프로젝트 정보, 투자 이민 컨설팅 등 모든 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을 넘어 향후 중국·일본 등 아시아 잠재 투자가를 대상으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 서면 KEB하나은행 건물 12층~13층에 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금융 및 외환 업무 경력을 보유한 인력을 채용 및 배치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에 있어서 부산시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하나금융그룹의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부산 지역 관심 투자가 대상 관광·문화 행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리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국내 대기업의 신규 사업 부산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기업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국제PB센터 부산점은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 강남 역삼점에 이은 KEB하나은행의 두 번째 국제PB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