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개최ⓒ뉴데일리
    ▲ '제6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개최ⓒ뉴데일리


    경남도와 경남울산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창원 성산아트에서 시.군 재향군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이어졌으며, 수상자 중 도의회 이갑재 기획행정위원장이 재향군인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

    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으로 대한민국이 6.25전쟁의 폐허를 최단시간에 극복하고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며, 앞으로도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안보의 구심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향군인회는 한국전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일 회원 상호 간에 친목 도모와 권익 향상,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65년 5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하였으나, 어버이날과 중복되어 2002년 10월 8일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