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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 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보고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홍준표 도지사 취임 이후 보여주기식 훈련을 탈피해 도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훈련, 도민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지사가 전 훈련을 관장하는 모습 및 남해안 적조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획된 훈련의 성과 있는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운갑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도내 18개 시・군과 민・군・경이 함께 이뤄낸 결과로 우리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과 각종 대형 재난에 대비한 실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여민동락의 '브라보 경남' 도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매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다.